책 읽는 엄마 책 먹는 아이
한복희/여성신문사/266쪽
독서일 : 2016.3.5-3.6

* 교육은 가르치는 것이 아닌 보여주는 것.

* 좋은 책이란 한권의 책을 읽고 또 다른 책을 읽게 만드는 것.

* 나는 80년이라는 긴 세월을 읽어 왔는데도 아직 독서하는 법을 알지 못한다(괴테)

* 수필은 비타민, 창작동화나 전래동화는 탄수화물, 위인전이나 역사책은 칼슘, 정보나 지식을 주는 책은 단백질, 기타 여러 종류의 책들은 지방. 만화는 아주 좋은 책 말고는 전부 사탕이다. 많이 먹으면 몸에 해롭다.

* 요즘 아이들은 눈을 봐도 춥다고 싫어하고 낙엽을 봐도 더럽다고 한다. 그런데 엄마들은 아이들에게 감수성을 기를 기회를 주지 않은 채 아이들 탓만 할 때가 많다.

* 모르면 팔만대장경도 빨래판 밖에는 안된다.

엄마와 독서지도사가 독서 현장에서 마주하게 되는 다양한 상황을 제시해 개별 상황에 맞는 최고의 해법을 제시한다. 뿐만 아니라 단순한 독서교육법을 넘어서서 독서지도와 부모의 교육 태도, 가치관의 상관관계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짚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