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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크리에이션 > 유머와 멘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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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11-04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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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경집 (125.♡.189.234)
 조회 : 2,889  추천 :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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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만수가 길을 걷다가 한 사람을 보게되었는데...
머리는 짧지만 치마를 입은 아주 못 생긴
사람을 보게 되었다.
너무 못생긴 것이 웃기기도 했지만 더 궁금한 것은
아무리 봐도 남자인지 여자인지 구분이 되지 않았다.
그래서 마침 옆에 있는 사람을 보고 물었다.
"저, 아저씨. 저기 저 사람, 참 못생긴 저 사람이남자일까요, 여자일까요?"
그러자 그 사람은 기분 나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이봐 총각, 저 애는 내 딸이네."
만수는 깜짝 놀랐고 또 미안하기도 했다.
그래서 정중하게 사과했다. "아저씨, 죄송합니다. 놀리려고 했던게 아니었어요. 아저씨가 저 사람 아버지인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그랬더니 그 사람은 더 험악한 인상을 쓰며 말했다.
"이봐, 나는 저 애의 아비가 아니고 저 애의 엄마란 말이야."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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