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2-04-20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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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61.♡.10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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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퀴즈가_좋다.hwp (38.6K) [244] DATE : 2002-04-20 23:41:01 |
도림초등학교 박광철 선생님의 재미있는 퀴즈 놀이 사례입니다.
모 방송국의 퀴즈가 좋다에서 생각했습니다.(5,6학년용)
여기 어디서도 본것 같습니다...
개인전이 아니라 모둠전입니다. 최대한 한번씩 맞추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보상이 중요하죠... 물론 돈은 안되구여...
학기 초면 쿠폰제를 이용하는 반은 쿠폰을...
전 각 단계마다 사탕을 주었습니다.
물론 주관식에서 틀리면 객관식 까지의 사탕 갯수만 주고...
단, 주관식은 객관식보다 보상을 배로 해야겠죠...
과감하게 주관식에서 그동안 맞추었던것은 다시 제 사탕 박스로... ^^
먼저 6개의 모둠을 정하구...
1개 모둠이 의자를 들고 앞으로 나와 앉습니다.
1-10번까지 문제 유형중 한가지를 고릅니다.
각 단계에 들어가기 전에 2명이 일어서서 문제를 맞춥니다.
1단계 통과 후 2-3단계 까지는 문제를 풀지 않은 사람이 맞춥니다.
모두 한번씩 풀면
4단계에선 자신 있는 사람이 일어서서 문제를 맞춥니다(단, 문제가 나가기 전에 일어섭니다.) 5단계는 4단계에서 일어나지 않은 사람이 풀고요...
여기까지가 객관식입니다. 물론 각 단계에서 틀리면 그 모둠은 자동 탈락입니다.
단, 객관식 찬스는 지우개 찬스(보기를 2개 선택할 수 있음)와 ARS(학급 아이들에게 손을 들어 답을 알려주게함-물론 오답 방지를 위한 보상책 필요)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주관식은 6-10단계로 제시어를 먼저주면 자신있는 2명이 일어나 맞춥니다.
여기서는 아이들이 중복하여 맘대로 일어나도록 허용합니다.
(제가 만든 문제는 8-10단계를 한번에 했습니다. 맞추면 다시 그 단계 번호에서 선택하게 하세여)
맞추면 계속 단계에 오르지만, 제시어를 듣고 문제에 도전하다 틀리면 주관식때 맞춘 사탕은 다시 빼앗습니다.
저희반은 8단계가 끝이 었는데 다른 반에서는 10단계도 가더군요...
참! 주관식에서는 전화찬스를 할 수 있습니다... 옆반 선생님께 해두되고.. 작년 담임 선생님께 해두 되고... 집이나 아빠 회사로 해도 됩니다... 정말 재미있습니다...
아이들이 아빠 회사에 전화해서 1분안에 답을 찾는데...(저희 반은 아버지가 답을 모르시는지 주변 동료에게 물어서 대답해주시는 열성까지...)
암튼... 제가 넘 길게 설명했습니다. 다덜 각 반 분위기와 경영에 맞게 운영하시리라 믿고... 부족하지만 제가 직접 만든 문제 올립니다..
이 홈에서 넘 많은 것을 얻어가서 부끄럽지만 남김니다...
생각해보니 답을 표시 하지 않은 것 같은데(객관식만...)
여러 선생님을 믿습니다...
구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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