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08-2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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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경집 (58.♡.79.7)
 조회 : 5,055  추천 :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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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을 떠나 시간을 따로 빼야 하는 놀이가 아니라 이렇게 교실속에서 아이들을 수업속으로 데려올 수 있는 집중 놀이들이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1. "들립니까? 똑똑 (교탁 두드리기)"
아이들이 소란스러워질 때 "조용히 해라" 라는 소리는 소용이 없다. 이 때 , 교탁을 몇 번 조용히 두드리고 , "몇 번 두드렸을까?" 라고 질문을 한다. 확실히 효과가 있을 것이다. 이렇게 자 같은 물건으로 교탁의 안 보이는 부분을 들릴 듯 말 듯 두드린 후, 저 뒤쪽의 사람들에게 답을 하게 한다.
반대로 답을 말한 아동에게 자기 책상을 들릴 듯 말 듯 두드리게 하고, 몇 번 두드렸는지 다른 친구에게 맞추게 한다.
2. 먼저 교탁을 5번 정도 치고, "몇 번?"하고 묻는다. 아이들이 "다섯번이요"라고 대답한다.
그 다음에는 2초 간격으로 세번치고, 10초 정도 쉬었다가(이때 교사는 마음속으로 2초마다 한번씩 치고 있다) 마지막에 친 다음에 "몇번 쳤을까?"라고 물으면, 아이들은 "네번이요"라고 답한다. 이때 네번이 아니라 아홉번이라고 얘기하면서 치지 않은 숫자까지 세라고 일러준다.
다시 이번에는 3초 간격으로 세번 쉬고 15초 정도 (이때 교사는 마음 속으로 3초마다 한번씩 치고 있다) 있다가 교탁을 한번 더 치고 몇번 쳤는지 묻는다. 아이들이 "여덟번이요, 아홉번이요" 라고 대답하면 답을 가르쳐준다.
이번에는 5초 간격으로 치고 1분간 기다렸다가 치면 아이들은 쉬고 있는 동안의 박자를 세느라 차분해진다. 자주 활용하면 박자 감각도 생기고, 조용한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자료 출처 : 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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