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9-01-08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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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경집 (220.♡.94.239)
 조회 : 8,697  추천 : 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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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의 칭찬을 찾는 놀이입니다. 어린이들도 서로의 칭찬을 찾는 것은 많이 어려워합니다.
개인별로 나눠줄 A4용지가 한 장씩 필요합니다. 일년내내 사용할 빙고판을 코팅하게 하세요. 저희반은 그렇게 하고 있거든요. 뒷면엔 골든벨판으로 쓰고요.
1. 개인별로 종이 한 장씩을 준비해 9칸의 빙고판을 만듭니다.
2. 우리반에서 가장 착한 아이 9명의 이름을 칸칸마다 쓰게 합니다.
3. 교사가 먼저 한 아이를 지적합니다. 그러면 그 아이가 릴레이로 다른 아이를 지적하고 앉습니다. 이때 보통은 가운데자리 아이를 먼저 불러야겠지요. 부른 이름이 있으면 그 칸에 동그라미를 칩니다. 이름을 부른 아이가 지적하는 다른 성의 아이(남자,여자순)가 자기가 빙고를 치기에 이로운 이름을 부릅니다.
4. 가로나 세로,또는 대각선으로 세칸이 먼저 이어지는 아동이 "빙고"라고 외치며 일어납니다. 한줄로 끝내면 너무 일찍 끝납니다. 세줄을 이으라고 하거나, ㄷ 자, ㅁ 자 빙고 등으로 응용하세요. 아울러 선착순 5명등 많은 아이에게 기회를 주세요. 당첨된 아이에겐 상점 등의 보상을 해주셔야겠지요?
친구들의 장점을 찾는 놀이입니다. 친구들에게 들리지 않도록 조심하며 씁시다.
이 놀이는 할 때마다 바꿔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내가 가장 부러워하는 아이 9명을 쓰세요"라고 하고 마음대로 이름을 쓰게 하는 겁니다. 가장 착한 아이,가장 성실한 아이,가장 창의적인 아이,가장 인기있는 아이,가장 말을 잘하는 아이,가장 믿음직한 아이,가장 부러운 아이,가장 친구들을 잘 위로해주는 아이,가장 운동을 잘하는 아이...등 선생님이 불러준 것에 대해 연상되는 아이를 적게 해 보세요.
나중에 자기의 이름이 불린 아이들이 모두들 놀라고 그러면서도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저도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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