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2-08-1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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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61.♡.171.92)
 조회 : 3,780  추천 :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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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인상 전해주기
담임 선생님의 첫인상 전해주기
학과 시간을 할애하여 선생님의 첫인상을 적어 보게 하는 것이다. 이 경우는 지금껏 형성된 학급의 분위기에 따라서 다소 차이가 있겠지만 아이는 자칫 선생님에 대한 부정적인 인상은 숨긴채 좋았던 내용이나 그마저도 없을 경우 실제 느낌과 다른 내용을 지어서 기록할 우려가 있다. 그러므로 좋았던 인상과 좋지 않았던 인상을 동시에 기록하게 하면 담임교사에 대한 아이의 부정적인 생각까지도 알 수 있을 것이다.
용모에 관한 것과 언행에 관한 내용 등 항목을 세분화하여 제시하면 아이가 기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런 것도 어렵다고 판단되면 선생님의 행동에 관한 것과 모습에 관하여 별명을 지어 보게할 수도 있다. 그리고 기록한 용지를 수거하여 아이들에게 읽어 주는데 선생님의 좋지 않은 인상에 관한 내용만을 읽어 주면 아이들과 친밀감을 조성하는 데 효과적이다. 왜냐하면 아이들은 선생님에게도 단점이 있으며, 그 단점을 선생님 스스로가 인정하는 모습이 좋은 것인지도 모르겠다.
친구들의 첫인상 전해 주기
새학년에 만난 학생 중에서 자신에게 좋은 인상을 주었던 아이에 대하여 좋게 느꼈던 구체적인 내용을 적게 하는 것이다. 그 친구의 용모, 이름, 언행 등에 관하여 구체적인 영역을 제시해 주면 아이들은 더욱 쉽게 써 나갈 수 있다. 이 경우에는 사전에 친분이 있는 아이는 제외하도록 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내용에 따라서 역효과가 날 수도 있으므로 교사가 내용을 자세하게 살펴 본 후 기록자를 통하여 낭독하게 되면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기록자의 동의를 얻어 교사가 낭독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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