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2-06-0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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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211.♡.174.131)
 조회 : 6,015  추천 :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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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사 선생님
점심식사후 쉬는 시간에 다른 아이들 몰래 한 아이를 살짝 불러 약속을 한다.(되도록 평소에 교사와 접촉이 부족한 아이와 하면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선생님이 잠시 후에 마술을 할텐데 네가 도와주었으면 하는구나"
"선생님이 교탁위에 분필을 놓아둘 거야. 그리고 선생님이 보이지 않는 사이에 누군가가 가져가게 할거란다. 그 사람을 선생님이 맞추는거야"
"너는 분필을 가져간 사람을 선생님께 알려주면 된단다. 물론 말로 하면 안되지"
"분필을 누군가 가져간 후 선생님은 각 분단 앞에 잠깐씩 서있을 거란다. 그러면 너는 그 사람이 속한 분단에 선생님이 서면 네 코를 살짝 만지렴" "다음엔 선생님이 그 분단의 한사람 한사람의 머리를 쓰다듬어 줄거야"
"그러면 너는 마찬가지로 선생님이 분필을 가져간 사람의 머리를 쓰다듬을 때 또 네 코를 살짝 만지렴. 알겠니? 이건 비밀이야"
그러면 작전 시작! 아이들은 신기해 하며 담임선생님을 새롭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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