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2-06-2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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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211.♡.17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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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둠대항 퀴즈
딱딱해지기 쉬운 수업 내용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키고 '질문 만들기' 수업에 접근하기 위한 괜찮은 학습 방법입니다. 이미 꽤 많은 교실에서 치뤄지고 있을테지만, 잘 정리된 자료가 있어서 소개합니다.
① 전 시간에 한 차시 예고를 통해 학생들이 준비한 자료들을 책상에 비치한다.
② 각 모둠별 출전 선수 명단을 순서대로 적어 제출한다.(다른 모둠에는 비밀)
③ 칠판에다 점수란을 만든다.
④ 각 모둠별 1번 선수들만 불러내어 나란히 줄 세우고 퀴즈대회 유의점을 주지시킨다.
▶ 유의점
☞ 교사의 질문에 대해 가장 빨리 모둠 이름을 부른 선수만 대답할 기회가 주어지며, 대답은 한 질문에 대해 한 번의 기회밖에 없다.
☞ 점수는 1점이며 문제에 따라 점수가 높을 수도 있으며 이 때는 미리 알려준다.
☞ 대답이 틀렸을 때에는 다른 모둠 선수에게 기회가 돌아간다.
☞ 출전 선수가 모두 대답을 못할 때에는 방청석으로 기회가 돌아가며, 방청석에서는 교과서를 비롯해 준비한 모든 자료를 볼 수 있다. 단, 점수는 반으로 깎인다.
모둠대항 퀴즈가 끝나면 상과 벌이 있다.
⑤ 미리 준비한 질문을 각 모듬별 1번 선수들에게 3-5가지 정도로 하고 마친다.
⑥ 1번 선수에 대한 질문이 끝나면 2번, 3번, 4번, 5번 순서로 전 학생들이 한번씩 나오도록 한다.
⑦ 퀴즈대회가 끝나면 약속대로 상과 벌을 준다.
▶ 모둠 대항 퀴즈 대회는 전형적인 놀이식 수업이다. 어려운 단어가 많이 나오는 단원은 이런 식의 수업을 많이 해왔다. 학생들은 떠들썩하게 진행되는 가운데 어려운 한문투의 단어들을 자연스럽게 익힌다. 이 수업을 할 때에는 방청석에도 기회가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그래야 학생들은 모둠별로 머리를 맞대고 자료를 찾게 되고 질문 하나하나마다 방청석으로 돌아오기를 학수고대한다. 점수 배점은 난이도에 따라 점점 높여간다. 가능하면 감점은 없도록 하여 참여도를 높인다. 사탕 한 봉지의 상으로도 학생들은 기를 쓰고 이기려고 한다. 온갖 명목을 붙여서라도 한 학생에게 한 알씩 돌아가도록 한다. 벌도 중요하다. 꼴지 모둠원들은 일등한 모둠원들에게 간단한 안마를 하게 한다.
① 출처: http://mea.icham.co.kr/multimilozi/zz2-11.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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