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1-12-30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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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경집 (220.♡.94.239)
 조회 : 2,807  추천 : 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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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의 전달 효과 중에서 태도가 차지하는 비중이 55%입니다. 태도가 하는 것은 상대방의 눈에 보이는 모든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의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을 때, 사람들은 그 사람의 행동을 더 믿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스피치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말의 내용과 더불어 설득력 있는 태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단 자세라 함은 스피치를 하기 전에 대기하는 순간부터 시작됩니다.
자리에 앉아 있는 자세, 그리고 등단, 연단, 하단 자세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앉은 자세는 학생이 공부할 때가 같은 자세입니다. 허리를 반듯이 펴고 고개를 세우고, 두 손을 가지런히 무릎위에 올려 놓은 상태에서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경청합니다.
등단은 허리를 펴고 어깨를 당당히 펴고 힘을 뺀 상태에서 균형있는 걸음 걸이로 나옵니다. 연단에 서면 가장 먼저 할 일이 청중을 바라보는 일입니다. 오늘 어떤 사람들이 왔는가, 심호흡을 하면서 초기 불안을 해소하는 시간적인 여유를 가져 봅니다. 그리고 인사를 합니다.
연단자세는 두 다리를 어깨 넓이나 약간 좁게 벌리고 연단과의 거리는 20센티미터 정도 두 손은 가볍게 말아 쥐고 바지 재봉선에 붙이거나 가볍게 연단을 잡으셔도 좋습니다.
하단은 등단때와 마찬가지로 마지막까지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지 말고 당당하게 내려옵니다. 자신이 스피치를 마치고 자기 자리로 돌아와서 앉는 순간까지 청중들은 당신의 뒷모습을 주시하고 있다는 것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스피치 연습을 열심히 하셔서 안정된 자세, 설득력 있는 스피치를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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