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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크리에이션 > 심성 훈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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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2-08-0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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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61.♡.105.37)
 조회 : 3,746  추천 : 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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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총, 사냥꾼
조별게임이다. 마치 전기게임같은 방식이다. 조별로 토너먼트식 진행을 한다. 먼저 두 조가 앞으로 나온다. 그리고 같은 조원끼리 옆으로 늘어선다. 두줄로 서고 서로 마주 본 형태다.이때 두손을 뒤로해서 옆사람들과 손을 잡는다. 이때 잡은 손이 상대방에게 보이면 안된다.
'호랑이' 는 호랑이처럼 두 손을 앞으로 내밀며 '어흥' 하고 외친다. '총' 은 총쏘는 시늉을 하며 '탕' 하고 외친다. '사냥꾼' 은 턱수염을 쓰다듬는 모습을 하며 '에헴' 외친다. 가장 왼쪽에 있는 사람이 뒤쪽에 감춘 손으로 옆사람을 꼭 누르면 그것이 사인이다. 한번 누르면 호랑이, 두 번 누르면 총, 세 번 누르면 사냥꾼으로 정하자. 옆사람이 내 손을 두 번 꼭꼭 누르면 우리 조는 총쏠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 전달을 받은 마지막 사람은 "전달 끝" 하고 외친다. 잠시후 선생님의 신호 "하나둘셋" 에 맞춰 동시에 자기팀 구호를 외친다. 호랑이는 총에 지고, 총은 사람이 다루므로 사람에게 진다.사람은 호랑이에게 진다. 그렇지만 만약 같은 조원중에 다른 구호를 외치는 사람이 한명이라도 있으면 그 조는 무조건 진다. 서로의 마음이 맞지 않은 증거니까.
마지막 전달받은 사람의 "전달 끝" 이라는 소리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오래걸리면 사냥꾼, 빨리 전달되면 호랑이임을 짐작할 수 있으니 마지막 사람이 적당히 시간을 조절해 "전달 끝" 을 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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