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5-11-15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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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경집 (220.♡.95.185)
 조회 : 10,768  추천 : 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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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시대를 쫓아 시대를 꼬집으러 다니는 레크리에이션 지도자 ○○입니다.
이 시대의 마지막 숫총각 ○○ 인사 드립니다.
21세기에는 멸종된 줄만 알았던 마지막 양심 ○○ 인사 드립니다.
수퍼 울트라맨, 달리는 비아그라 ○○ 인사 드립니다.
몸매는 아놀드, 입술은 강동원을 닮은 ○○입니다. 박수 치신 분은 건강하시구요. 박수 안 치신 분은 명복을 빕니다.
이분 박수 잘 치셨으니까 선물 드립니다. (열심히 꿋꿋하게 살아야 된다???)
함성 지르며 박수 치시는 분께 선물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목에 핏줄 보이는 친구에게 선물...
이렇게 좋아하는 줄 알았으면 선물을 정말 준비할걸 그랬나 봐요? 네! 아주 잘 하셨어요.
이번엔 함성 지르며 일어나서 박수 치시는 분....
이건 관광버스에서 나는 소린데! 이건 어디서 애 낳는 소린데! 그건 예비군 교장에서 나는 소리고.. 이건 기절이 아니라 오두방정이야!
(와 와!)
① 선물 없습니다!
② 처음에 잘 해야지!
③ 선물에 환장했구나!
④ 성함이 어떻게 되십니까? (김경집이요)
네, 김경집씨에게는 선물을 집으로 우송을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년이고 2년이고 기다려 봐! 오나 안오나!
몇 시에 끝날지 모르겠지만 성질 나면 새벽 5시까지 더 성질 나면 밤새서 여러분들과 함께 진행하고 싶은 게 제 마음이지만 오늘은 시간 관계상...... 새벽3시까지만 여흥을 즐기도록 합니다.
사모님 괜찮으시죠? 오늘 하루 가정을 포기하시겠다. 손들어 주세요. 언니, 한가해요? 전 오늘 바빠요!"
미혼 손들어 보세요? 기혼이 더 나을까?....
거긴 아니까 손 안들어도 되요! 티 내지마! 안 그래도 성질 나는데...
여긴 영계가 있네. 거의 내 또랜데... 고2, 고3?
지금부터 어린이라고 생각하고 따라해 주세요? 알겠습니까? (예!)
우리 친구는 좀 역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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