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2-08-11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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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61.♡.105.124)
 조회 : 4,235  추천 : 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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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한 장 사이
이 놀이는 지도자가 잘못 인도하면 유치찬란한 놀이가 될 수도 있고 반대로 매우 건강한 놀이가 될 수 있는데 그 열쇠는 전적으로 지도자에게 달려 있다.
10명 내외로 패를 가르고 원대형으로 둘러앉도록 한다. 지도자는 패별로 16절지를 4등분한 크기의 쪽지를 1장씩 나누어준다.
첫 번째 사람이 숨을 들이마셔서 종이를 입에 붙인다. 그런 상태에서 옆 사람에게 종이를 입에 붙인다. 그런 상태에서 옆 사람에게 종이를 넘겨주는데 이때에 종이를 받는 사람은 반드시 종이에 입을 대고 공기를 흡입 하는 힘으로 건네 받아야 한다. 종이를 입술로 문다거나 이빨로 깨무는 것은 못된 짓(?)일 것이다. 절대로 그래서는 안 된다. 이렇게 하여 마지막 사람까지 가장 먼저 옮긴 패가 누구인지 알아보자.
앞서 말했듯이 이 놀이는 절대로 야하게 진행해서는 안 된다. 이를 위해 지도자는 놀이를 소개할 때에 스스로 어색해하는 어리석은 행동을 삼가야 하겠으며.... 아울러 고의로 야한 말로 설명하는 일이 없어야겠다. 오히려 시치미를 쭉 떼고 아무 일이 아닌 듯이 정색을 하고 근엄·엄숙(?)하게 설명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종이 대신 투명한 비닐을 사용해 보자.
준비물 : 16절지, 4등분한 종이들, 또는 셀로판지 여러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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