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11-2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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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경집 (58.♡.79.7)
 조회 : 3,631  추천 : 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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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 장례식 치르기
준 비 : 촛불, 음악, 들것
진 행
이 프로그램은 장례식 절차를 거치면서 인생을 음미해 보고 각자의 느낌을 갖는 심성 계발(공동체 훈련) 프로그램이다. 따라서 사전의 면밀한 검토와 완벽한 준비 그리고 세련된 진행이 요구된다.
1) 들것(실제 관이면 더 좋다) 위에 한 사람이 눕는다.
2) 장내가 정리되면 모두가 촛불에 점화를 한다.
3) 들것을 들고 입장한다.
4) 한 사람씩 차례로 들것 위에 누워 있는 사람 앞에 서서 지난날들을 생각하며 한마디씩 이야기를 남긴다.
5) 이야기가 끝나면 들고 있던 촛불을 누워 있는 사람 앞에 꽂는다.
6) 마지막 사람까지 계속한다.
7) 여건이 허락되면 교대로 들것에 실려 본다.
요 령
1) 리더는 분위기에 어울리는 음악과 읽어 줄 글귀들을 확보하고 이것들을 적절히 사용해야 한다.
2) 향불을 피우면 냄새 때문에 더 실감난다.
3) 서로가 느낀 소감들은 반드시 나누어야(Feed Back) 한다.
4) 묘비문을 쓰는 사간을 가지면 좋다. 이때는 묘비문과 함께 가족, 친지, 사회, 국가, 인류 등에게 남기는 유언을 함께 쓴다.
5) 일반적인 장례식 절차나 분위기 등에 대해 충분한 연구를 하고 순서순서마다 매끄럽게 물줄기가 흐르듯이 진행한다.
다시 강조하는데 무엇보다 리더의 세련된 진행과 충분한 준비가 있어야 한다. 자신이 없는 리더는 안하는 것이 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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